[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대신자산운용은 14일 채권운용과 대체투자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 이후 불확실성 확대 등 미래 경영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으로 전해진다.
대신자산운용은 기존 패시브운용그룹에 있는 채권운용 부문을 독립시켜 채권운용그룹을 신설했다. 채권운용그룹은 시가채권 및 기관수익자 펀드 운용에 역할에 더욱 집중하여 대신자산운용 채권조직이 지향하는 ‘알파 수익추구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채권운용그룹장과 채권멀티운용본부장은 각각 문병식 전무와 정관옥 상무가 맡는다.
문병식 전무는 업계 최고 채권 전문가로 대신증권에서 22년간 채권운용을 담당해왔고, 정관옥 상무는 채권운용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운용역 출신이다.
대안투자그룹은 대안투자2본부를 신설하여 2개 본부로 확대하였다.
양승관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운용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효율성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며 “단기금융, 멀티전략, 대안투자를 강화해 수탁고와 수익성을 모두 갖춘 운용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smileduck29@sedaily.com
서정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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