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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가속화 기대감에 '강세'

증권 입력 2022-01-04 15:16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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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니드가 강세다. 새해 들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유니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성칼륨, 탄산칼륨 등 칼륨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4일 오후 312분 유니드는 전 거래일 대비 7% 오른 107,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신년사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사회·경제구조의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면서 "작년에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경로와 중간 기착지인 2030 목표를 확정해 이정표를 마련했다면, 올해는 세부적인 항로를 설정하고 빠르게 노를 저어야 하는 한 해라고 말했다.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과 2030NDC 이행의 원년인 내년 사회·경제구조 탄소중립 전환, 탄소중립 이행기반 공고화, 디지털경제로 전환 촉진, 뉴딜 기반 신산업·신기술 등 5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도 도시·군기본계획과 도시개발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탄소중립 계획 요소 등을 반영토록 하는 내용의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 '도시개발업무지침'을 개정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드는 가성칼륨과 탄산칼륨의 제조·판매를 주 사업목적하고 있다. 유니드가 제조하는 탄산칼륨 매출 중 약 10%가 탄소포집용으로 발생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탄소포집은 2030년 탄소저감과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필수로 거론되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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