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거래 정지가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24일)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 중이며,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을 위한 추가조사 필요성 등을 감안해 조사기간을 영업일 기준 15일 연장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3일 자금관리 직원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하면서 주식 거래가 정지된 바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소액주주는 지난 2020년 말 기준 1만9,856명으로 총 발행 주식의 55.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횡령직원에 대해 횡령금액 사용 여부 등에 대해서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횡령 피해액 가운데 1,414억원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hoimj@sedaily.com
최민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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