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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관내 루지 사업장 특별 점검

전국 입력 2022-01-25 22:56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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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합동으로 관내 루지 사업장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기장군]

[부산=유태경기자] 기장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합동으로 '기장군 관내 루지 사업장 시설물 안전 및 사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최근 타 지자체에서 루지를 타고 내려오던 7세 어린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기장군 관내 루지시설은 동부산 관광단지 내 유원시설 중 하나로, 총 4개의 트랙과 약 2.4km 구간을 내려오는 코스로 조성돼 있다.


기장군은 이 사업장에 대해 ▲사업자 준수사항 이행과 시설 안전지침 준수 ▲유기 기구 및 설비 결함 ▲안전점검 관리계획 수립과 안전교육 실시 ▲건축물 안전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기장군은 추후 관내 루지 사업장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수칙 준수와 시설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내 사업장에서는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이용자와 안전관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장 관계자는 "이용객과 관리자에게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점검과 사업자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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