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하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늘(16일)부터 소강상태에 접어듭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지난달 1.64%로 전월(1.69%)보다 0.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월보다 떨어진 것은 8개월 만으로, 가계대출 규제에 따른 수급이 줄어든 영향입니다.
코픽스 금리가 조정되면서 이에 연동되는 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도 오늘부터 변동됩니다.
다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등 향후 금리 상승세가 지속 될 전망이어서, 주담대 금리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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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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