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전남 고흥만 수상태양광발전소에 케이블 공급…"태양광·풍력 등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산업·IT 입력 2022-03-08 08:51
수정 2022-03-08 08:52
정창신 기자
DC1.5kV 수상용 케이블 등 일체 공급
LS전선 태양광 DC 케이블. [사진=LS전선]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LS전선은 전남 고흥만 수상태양광발전소(63MW급)에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DC1.5kV 수상 케이블을 비롯해 22.9kV케이블, 변전소를 연결하는 154kV 케이블 등 발전단지 조성에 필요한 케이블 일체이다.
수상케이블은 물 위에 부표를 띄워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개발이 필요하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수상태양광용 케이블을 개발해 수상 환경에 적합하도록 제품의 수밀성, 난연성, 내염성, 유연성 등을 확보했다. 또, 수질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인 케이블이다.
LS전선 관계자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인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를 비롯해 50여 곳 이상에 태양광 케이블을 공급하며,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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