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친환경 재생 에너지 발전소 건립 박차…미이용 산림자원 이용
황규연 사장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위해 노력하겠다"
15일 태백시청에서 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태백 바이오매스 발전소 ‘(주)힘이 되는 나무’ 설립 발기인 총회 참석자들이 (왼쪽부터 한국지역난방기술공사 황만영 사장, 힘이 되는 나무 이명률 대표,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 한국광해광업공단 황규연 사장, 한국플랜트서비스 이범혁 사장)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해광업공단]
[원주=강원순 기자]한국광해광업공단(이하 광해광업공단)은 강원도 태백시 일원에 미이용 산림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재생 에너지 발전소 건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상업을 총괄 기획한 광해광업공단 황규연 사장은 지난 15일, '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태백 바이오매스 발전소 '(주)힘이 되는 나무' 설립 발기인 총회 및 현판식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힘이되는 나무'는 광해광업공단을 비롯한 총 4개의 기관(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플랜트서비스(주), 한국지역난방기술(주))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됐다.
올해 착수될 태백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미이용 산림자원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소로 전기 9.9MW, 열 8Gcal을 생산하는 규모로 태백시 장성동 일원에 조성된다.
황규연 사장은 "이번 친환경 바이오매스 발전소 현물출자를 계기로 더욱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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