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대구시 전역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즉시 해제 추진
김대권 수성구청장 만나 대구시 전역 조정대상지역 해제 뜻 같이해
인위적 부동산 규제 풀어 지역경제 활성화해야
[대구=김정희기자] 김재원 대구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4일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만나 대구시 전역의 조정대상지역을 하루빨리 풀기로 뜻을 같이했다.
최근 대구는 거래절벽과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지역 경제 전반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수도권과 달리 공급이 넘치는 대구 실정과 맞지 않는 인위적 규제로 인해 서민들의 내집 마련에도 어려움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인해 대구시민이 집을 사려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50%로 제한되어 있어 은행 대출이 꽉 막혀 있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성구를 포함한 대구 전 지역의 조정지역 해제를 공약한 바 있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조속한 약속 이행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김대권 수성구청장에 전했다.
그는 “서민의 내집 마련이 쉬워지고 대구 경기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 사리에 맞지 않는 규제를 과감히 풀어야 한다. 윤석열 당선인과 호흡을 맞춰 하루빨리 풀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거듭 강조했다. /95518050@sedaily.com
#Tag
김정희 기자 보도본부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스토어가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켜요”
- 2 코오롱스포츠, R&D 기반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 3 “미래가치 선점”…오산시, 줄 잇는 교통 호재에 관심 ‘쑥’
- 4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5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6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7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8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9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10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