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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재원, 강풍에 항공기 결항으로 4·3유족 사과 연기

전국 입력 2023-04-18 15:28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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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은 격 낮은 추모일' 언급해 논란 일으켜

국힘 김재원 최고위원. [사진=김재원 의원실]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4·3은 격이 낮다는 망발'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8일 제주를 찾아 4·3유족회에 사과 시간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제주공항과 지역 전역의 강풍으로 잠정 연기됐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의 4·3추념식 불참'을 비판하는 야당을 반박하는 상황에서 "4·3은 격이 낮은 추모일"이라는 내용의 말을해 논란이 됐다.

제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논란이 확산되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까지 진화에 나섰고, 김재원 최고위원은 제주를 찾아 4·3유족회를 만나기로 했다.

제주 4·3유족회와 도내외 70여개 단체는 오는 21일까지를 시한으로 국힘 태영호의원과 김재원 최고위원이 공식 사과하지 않을 경우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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