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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김재원 대구시장 예비후보, "자유경제도시 대구로 탈바꿈 시킬 것"

전국 입력 2022-04-15 12:06 수정 2022-04-16 13:35 김은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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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대구시장 예비후보를 만나다

진행: 김은이 아나운서 

출연: 김재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아나운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0대 대선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인데요.
내 삶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안내해 줄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지셨죠.
김재원 국민의힘 예비후보님 만나봅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늦은 시간인데 이렇게 또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뭐 이렇게 우리 선거사무소까지 와주시고 직접 또 이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나운서
아마 대구 시민들은 어떤 내각의 요직으로 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하셨어요.
갑자기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지셨단 말이에요.
그 배경이 있으실까요.

[김재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우리 당의 많은 분들이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키는데 전부 헌신한 건 맞죠.
저도 일선에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요.


그것은 이제 우리 당의 정권 획득을 위해서 제가 해야 될 기본적인 업무에 노력을 실력으로 반영한 것인데 그것을 가지고 제가 또 임명직에 가겠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저는 이제 우리 당이 집권하는데 제 스스로 그 역할을 한 것이고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한 것도 서울대학교 4학년 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그 이후에 경북도청에서 지금 대구 북구 산격동에 있던 경북도청에서 사무관으로 4년간 일하면서 나름으로 지역 개발 지역 발전에 대한 그 꿈을 키우고 있었기 때문에 대구시장 역할을 맡으면 이제 대구가 지금 쇠락하고 있는 여러 가지 징후를 보이고 있는 것을 다시 도약시키고 변모시킬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제가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이제 공직의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대구시장으로서 정말 제 역할을 한 번 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아나운서]
대구시가 지금 당면한 문제들이 너무 많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그럼 그걸 어떻게 내가 해결을 할 수 있다.
그 해결 방안이 있으실까요.

[김재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대구는 유달리 다른 도시하고 달리 도심이 베드타운이 되어 있고 일하는 사람들은 외곽으로 가서 그렇죠 직업을 직장 생활을 하는 특이한 구조가 돼 버렸어요.


그래서 도시가 이제 점점 쇠락하는 거죠사실 생산시설이 이 도시의 근간이 되어야 되는데 그래서 저는 이제 이것이 단기간 내에 회복하기는 어렵고 대구에 아직까지도 남아 있는 많은 토지는 이제 앞으로 생산 시설로 바꿔야 된다.


그래서 공단을 조성한다든지 하고 기업들이 몰려오도록 만들어야 된다는 것이 기본 생각이고요. 이것은 사업에 맞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행정적으로도 기업인들은 민원은 24시간 내에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그런 방법의 행정 혁신도 하고 또 이제 우리 대구가 앞으로 성장 동력을 갖추려면 기존에 있는 것을 조금씩 옮겨가지고는 되지 않아요.


그래서 이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에 대선 공약으로 여러 가지 발표를 했는데그중에 대구에 관련된 대구 지역 정책 공약이 16개가 대선 공약에 들어가 있거든요.


이것을 이제 국정과제에 포함을 시키면 그것이 실제 이 구체화되는 거거든요그래서 차기 대구시장은 이런 대구 지역의 정책 공약을 국정과제에 편입시키는 그래서 국정과제에 포함이 되어서 실질적으로 윤석열 정부 5년 동안에 이것이 실현되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과정을 단계적으로 거치면 대구도 젊은 사람들도 취직하고 일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고 누구든지 갈 수 있는 그런 일자리나 직장이 많이 생기게 되죠그래야만 대구가 다시 변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나운서]
지금 대구는 지역 내 총생산이라고 하죠.
GRDP 28년째 지금 전국 꼴찌입니다.
이 말은 정말 많이 나오고 있어요.
경북 울산과 비교했을 때 임금이 거의 삼분의 일 수준이 차이가 나요.
그럼 이런 것들이 대구 청년이 계속해서 대구를 떠나가게 하는 이유가 되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방안을 가지고 계십니까.

[김재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그게 뭐 사실은 뭐 모든 거죠.
사실 청년들이 어 대학을 졸업해서 지역에 취직을 하려고 해도 청년들이 갈 만한 직장이 별로 없다.


그래서 우리 대구는 결국은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향후 미래 생산을 주도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를 주도하는 기업들이 많이 유치가 되어야 되고 그 기업들이 성장하면서 결국은 훌륭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제 가야 된다는 거죠. 시장이 무슨 용빼는 재주가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근데 이제 우리가 우리가 이제 그것을 대통령 공약 사업에도 반영시키고 시장이 자체적으로 대구시의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예컨대 뭐 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싸게 산업용지를 제공한다든지 이런 복합적인 모든 행정의 중점이 기업을 유치하는 일에 모아진다면 그렇다면 양질의 일자리도 생길 수가 있죠.


지금처럼 해서는 앞으로 더 막막하다고 봐요

[아나운서]
권영진 시장님이 그 재선을 하셨잖아요사실 공과가 있어요. 그걸 어떻게 좀 평가를 해달라 이렇게 말씀을 여쭈었을 때 간단하게

[김재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권 시장이 그 추진해온 시정의 방향이나 또는 정책 방향은 지극히 옳아요그래서 아 뭐 상당히 노력을 많이 했다.


준비도 많이 했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시민들과 그 공감하면서 일 처리하는 데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그래서 뭐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일을 잘하신 분이 평가는 그만큼 못 받았구나 하는 다소 아쉬운 마음이 있어요.


그리고 그것이 이제 공이면 공이고 과는 관데 어쨌든 권 시장께서 또 이제 삼선 늘 삼선에 도전하지 않고 깨끗이 그 물러나면서 후임 시장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정부와 호흡을 같이 하면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대구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


그렇게 해서 대구 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현명하게 판단해 줄거다라고 이야기했거든요.


저는 그 말에도 전적으로 공감해요. 지금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는데 우리 대구가 중앙정부와 협의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면에서 차기 시장은 역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되어야 되고 그게 바로 저라는 거죠.
맞습니까?

[아나운서]
대구시장이 되시려면 먼저 국민의힘 경선에서 이기셔야 된단 말이에요.
경선에서 이길 자신이 있으신가요.

[김재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이길 자신 있죠

[아나운서]
예비후보 중에서 경쟁 상대가 있을 것 같은데요.

[김재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둘이죠. 둘인데 이제 경쟁 상대가 홍준표 의원이죠.


이름값이 높아요. 홍준표 딱 들으면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근데 이제 홍준표 의원님 단점이 홍준표를 많이 아는 사람은 다 돌아선다는 거죠.
그러니까 잘 모르는 분은 다 지지를 하는데 진짜 일을 같이 해보거나 잘 아는 분들은 아예 홍준표 별로다 이렇게 생각을 해요.


근데 저는 거꾸로요 저하고 같이 일을 많이 해본 사람일수록 훨씬 더 지지를 해요그러니까 이제 우리 시민들이 홍준표 의원님을 많이 알면 알수록 지지율이 떨어지게 된다라는 특징이 있죠.


저는 이제 제가 대구시장으로서 어떻게 일을 잘하는지를 앞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잘 알리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면 지지가 확 높아질 텐데 불과 짧은 기간이 남아있지만 홍준표 의원님은 자꾸 숨겨야 돼요 자신의 실체를 모르게 해야. . .

[아나운서]
제가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대구시장이 되신다면 시정의 주안점을 딱 나는 여기에 두겠다마지막으로. . .

[김재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여기 있잖아요 기업이 몰려오는 자유경제 도시 제가 시장이 되면 기업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기업이 막 몰려드는 도시 기업인들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해주는 도시 이렇게 만들어서 기업 활동이 자유롭고 사업 활동이 자유롭고 네 뭐 개인 자영업자까지도 아주 자유롭게 사업할 수 있는 도시 그래서 모든 규제를 풀고 어 그 기업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겠다.

 

그것을 시정의 제1목표로 삼겠다.

 

[아나운서]

후보님께서 말씀하셨던 많은 그런 여러 가지 생각들이 정말 정책으로 진정성있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앞으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오늘 이렇게 늦은 시간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고맙습니다.

/odrie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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