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위원장, 이민준·윤병태·최용선 후보에 "민주당 명예 높여달라"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50% 최종 후보 29일 가려
나주시장 민주당 경선자로 나선 3명 후보가 신정훈 위원장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주남현 기자]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장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로 이민준·윤병태·최용선 후보(가나다순) 3명이 대결하게 됐다.
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은 19일 오후 나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종 경선 주자로 선출된 후보자들께 축하드린다"며 "경선 마지막까지 '클린 선거'로 민주당 이름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아쉽게 낙마한 후보 님들께도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원팀 선거'로 명예를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 위원장은 "전남도당 공관위의 공천은 개혁적이며, 공정하고, 유능한 후보를 기준으로 삼았다"며 "지난 대선 패배의 아픔을 딛고 성원을 아끼지 않은 지지자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3명 예비후보는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가 반영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 최종 후보자를 오는 29일 가리게된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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