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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김덕수·김병주 "민주 나주 지역위 불공정한 공천"

전국 입력 2022-04-24 20:15 수정 2022-04-24 20:15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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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재심 신청 25일께 최종 결과 나올듯

김도연·양승진 무소속 후보 연대 가능성도

김덕수·강인규·김병주(좌로부터) 나주시장 예비후보들이 불공정한 공천과리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주남현 기자]

[나주=주남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시장 강인규·김덕수·김병주  예비후보 3명이 "나주 지역위원회의 불공정한 공천관리"를 비판하면서 "중앙당 비대위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강력 촉구했다.


24일 나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이들은 "이번 민주당 공천에서 나주 시민과 당원의 선택권이 외면 당했다"며 "여기에는 지역위원장의 전횡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혁신을 말해온 중앙당은 지역위원회 쇄신을 위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인규, 김덕수, 김병주 후보는 지난 19일 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로부터 컷오프 결정에 대한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한 상태로, 25일 비대위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나주시장 후보 경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윤병태, 이민준, 최용선 3명 후보 가운데 오는 29일께 최종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여기에 무소속으로 나서는 김도연·양승진 후보는 민주당 공천 잡음에 편승한 무소속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나주시장 선거 향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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