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 2년 이상 사업장 유지 중인 소상공인 대상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가 올해 소상공인 400명에게 종합건강검진 비용 25만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소상공인이 생업에 종사하느라 건강검진 시기를 놓치기 쉽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2년 이상 사업장을 유지 중인 소상공인이다. 오는 19일부터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약병원을 통해 25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기존 14곳이던 협약병원을 올해 18곳으로 확대하고 16개 구·군 전역에 골고루 배치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또는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jadeu0818@sedaily.com
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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