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김형찬 국힘 부산 강서구청장 후보, '저심도 지하철' 등 교통 공약 발표
입력 2022-05-19 18:04
유태경 기자
김형찬 국민의힘 부산 강서구청장 후보가 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태경기자]
[부산=유태경기자] 김형찬 국민의힘 부산 강서구청장 후보가 19일 저심도 지하철 조기 개통을 골자로 하는 교통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공약발표 자료를 통해 "지하철을 아주 얕게 파는 방식인 저심도 공법을 적용해 하단~녹산선을 조기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저심도 공법은 프리캐스트공법을 결합시켜 비용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공사기간을 단축시키고, 공사 기간에도 덮개를 씌워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김 후보는 이 외에도 ▲낙동강 횡단도로 조기건설 ▲서낙동강변 도로 신설 ▲강서구 첫 다람쥐 버스 운행 ▲시내버스·마을버스 노선 및 배차 간격 개선 ▲가락IC 요금소 무료화 추진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강서구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축이며 부산의 성장 거점 지역으로 주목 받는 도시"라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강서를 해운대와 강남을 뛰어넘는 세계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jadeu0818@sedaily.com
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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