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이 어린이대공원 키우미 숲 완공식에서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유태경기자] 부산 어린이대공원에 맞춤형 자연 생태 학습 공간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그늘쉼터가 들어섰다.
부산시설공단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옛 금연동산(949㎡) 부지에 캠코 키우미 어린이 숲 조성을 완료하고 13일 오후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캠코 키우미 어린이 숲은 캠코 창립 60주년 기념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1억4,000만 원으로 조성됐다. 기존 어린이대공원 내 노후화된 금연동산을 철거·이설해 어린이 식물 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화 화단과 어린이 키재기 시설물 등 어린이 맞춤형 숲 공간을 들였다.
이해성 이사장은 "앞으로도 ESG 친환경 경영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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