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15%↑·삼표 12%↑…가격인상 줄이을 듯
올 들어 두 번째 인상…2월에도 15~18%인상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시멘트 업계가 다음 달부터 시멘트 가격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한일시멘트는 톤당 9만2,200원인 시멘트 가격을 다음 달 10만 6,000원으로, 삼표시멘트는 10만 5,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의 시멘트 값 인상으로 나머지 시멘트 회사들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시멘트 업계는 지난해 7월 시멘트 값을 5% 인상한 데 이어, 올해 2월 시멘트 가격 15~18% 정도 인상했습니다.
건설 원자재 가격이 계속 인상됨에 따라, 아파트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asy@sedaily.com
이지영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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