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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트럭, 가구∙가전 특화 물류관제시스템 BETA버전 론칭

S경제 입력 2022-08-08 09:20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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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헤이트럭_물류관제WEB, 헤이트럭_배송기사APP

실시간 화물추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헤이트럭(대표 이성준)’이 가구∙가전 배송회사를 위한 물류관제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BETA버전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헤이트럭은 지난 2020년 설립된 소셜벤처 기업으로 KAIST와 SK행복나래 재단의 후원을 받아 가구∙가전 배송회사와 판매자들을 위한 물류관제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동배차와 송장기반 메신저 ‘헤이톡’에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화물로 배송되는 크고 무거운 침대, 소파는 배송조회가 되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지만 헤이트럭이 출시되면 가구도 택배처럼 실시간 배송추적이 가능하게 되어 배송조회에 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가구, 가전 배송분야에 혁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헤이트럭이 상용화 되면 구매고객의 단순배송 문의가 줄어들기 때문에 상담원의 업무량이 크게 줄어들고, 상품의 자동수취 확인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판매자의 정산주기도 단축되는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헤이트럭은 가구특성화 단지가 조성된 경기도 포천을 중심으로 가구 전문 배송회사와 가구 생산 공장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 하여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BETA버전은 무료로 서비스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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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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