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해양쓰레기 정화와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체결
이병훈 HUG부사장(사진 왼쪽),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가운데)와 변재우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장이 부산시청에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부산지역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한 생태계 보전 및 신중년 일자리창출 위하여 부산시,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부산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이란 환경감시드론팀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모니터링하고, 환경정화사업단을 구성하여 북항, 남항, 낙동강 하구 일원을 중심으로 폐기물, 플라스틱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사업을 추진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연간 400여개의 일자리를 부산시 신중년 계층을 대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각 사업 주체들의 상호협력과 역할을 규정하기 위하여 체결되었으며, HUG는 사업에 필요한 필수 사업비를 기부하고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금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함께 지역 일자리도 창출하는 상생협력의 모델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친환경 경영과 다양한 지역공헌 사업을 통하여 ESG경영 문화 확산과 지역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지역 공원녹지 조성사업 지원, 지역 노후 공동시설을 개보수 하는 HOPE with HUG 활동,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 총 147억 규모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하여 부산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있으며, 지역인재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지역 IT인재 장학금 지원 등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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