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형 'GIS기반 지능형 재난 예․경보 통합시스템' 구축 완료
입력 2022-09-16 16:20
강원순 기자
유형별 재난 예․경보시설.[사진=강원도]
[춘천=강원순 기자]강원도는 16일, 태풍․지진․산사태․산불 등의 재난 유형별로 각기 운영되고 있는 재난 예․경보시설을 통합하고 재난위험을 도민에게 신속히 알리는 'GIS기반 재난 예․경보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는 지난 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서 5억 원의 교부세를 확보하고 행정안전부가 60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차세대 예․경보통합플랫폼' 표준 프로토콜을 전국 최초로 적용하는 사업을 완료됐다.
강원도는 도내 기상 및 지진, 산사태, 산불 정보 등의 재난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도가 운영하고 있는 예․경보방송시설 및 문자전광판 등 5종 2,454식으로 도민들에게 방송 및 문자 송출로 재난 상황을 신속히 알려 인명 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이번 시스템 구축은 재난․재해 발생 시 무엇보다도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4차 산업기술을 지속해서 재난안전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강원도만의 특화된 재난시스템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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