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달보다 소폭 낮아지며 두 달 연속 상승세가 둔화했습니다. 통계청은 오늘(5일)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5.6%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물가는 올 들어 지난 7월(6.3%)까지 가파르게 올랐지만, 지난 8월 들어 5.7%로 꺾인 뒤 지난달 또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기름값 상승 폭이 둔화된 영향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통계청은 이어 “현재 물가 상승세가 정점일 가능성이 있지만,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여부 등 변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kmh23@sedaily.com
김미현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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