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85로 작년 보다 4.8% 올랐습니다. 2008년 10월 이후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개인 서비스가 물가를 끌어올린 가운데 전기·가스·수도 가격 오름폭도 확대됐습니다.
한은은 소비자물가가 원자재가격 상승과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수요측 물가압력 증대로 당분간 4%대의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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