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바이오팜 신사업 호조…반려동물 매장 벌써 10호점
사진설명=폴리파크 고양이 사료 코너. [제공=전진바이오팜]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전진바이오팜의 반려동물 신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목동지점을 시작으로 마곡, 신내, 잠실, 당산, 도곡역, 수유역, 보라매, 서울대입구역, 부천상동지점까지 6개월만에 서울, 경기에 10호점을 오픈했다.
전진바이오팜은 지난해 11월 반려동물 매장 폴리파크를 운영하는 ㈜포파코와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했는데, ㈜포파코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전문 매장 폴리파크는 현재 전국에 89호점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입지조사와 상권분석이 완료된 서울과 경기지역 10개 매장을 전진바이오팜이 직영점으로 직접 운영중이며 펫푸드를 포함해 1만여가지의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이 판매되고 있다.
올해 7월 전진바이오팜은 반려묘와 반려견을 위한 7종의 기능성 프리미엄 사료 '네이처플랜'을 출시했다. 회사측은 반려동물의 관절건강, 피부모질, 눈건강, 체지방감소, 헤어볼관리, 체지방 감소 등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기능별로 선택해 급식을 해 줄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진바이오팜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비에서 펫푸드 관련 지출이 절반이 넘느다. 최근 연구개발을 마친 프리미엄 펫푸드인 수제 간식과 화식, 테린, 죽, 탕 등 다양한 먹거리를 4분기내 출시해 매출 신장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펫푸드시장규모는 약1조3000억원 규모로 2019년에 비해 15%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전체 가구의 15%에 이르는 312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고 국내 펫 시장은 2026년 4조원에 육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smileduck29@sedaily.com
서정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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