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가 다음 달부터 원유 생산을 대폭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항공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지시간 5일 OPEC+는 월례 장관급 회의 후 낸 성명에서 다음 달 하루 원유 생산량을 이달보다 20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고환율·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사들이 유가 상승 가능성에 더욱 힘들어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유가가 오르면 항공사들이 지출하는 연료비도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대형항공사의 영업비용 중 연료비가 30~40%를 차지하는 만큼, 국제선 운항 확대로 연료 소비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사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nyseong@sedaily.com
성낙윤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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