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진심으로 사죄…재해 방지 대책 마련"
안성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안찬규(왼쪽)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진=SGC이테크건설]
[서울경제TV=장민선기자] SGC이테크건설이 지난 21일 경기도 안성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23일 SGC이테크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10월 21일 오후 1시경 경기도 안성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SGC이테크건설은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분들과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회사는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 보건당국 등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SGC이테크건설은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고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SGC이테크건설은 이번 사건이 발생된 데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관련 사고가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재해 방지 대책을 철저히 실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설명했다.
SGC이테크건설은 "고인과 유가족분들, 그리고 피해자분들께 최선을 다해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고로 아직 병원에 계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동시에 고인과 유가족분들 그리고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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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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