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동남아 최대 방산 전시회 'Indo Defense 2022' 참가…"동남아 시장 공략"
산업·IT 입력 2022-11-03 09:39
수정 2022-11-03 12:28
성낙윤 기자
강구영 KAI 사장이 타나삭 메타난타 태국 국방부 차관보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KAI]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KAI는 동남아시아 최대 방위산업전시회인 ‘Indo Defense 2022’에 참가해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및 주변국에 대한 수주 활동을 강화한다. 해당 전시회에는 국내 방산업체를 포함해 40개국, 86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박태성 주인니 한국대사가 ‘Indo Defense 2022’에 마련된 KAI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KAI]
KAI는 인도네시아의 2001년부터 T-50i, KT-1B 등 총 40여 대의 국산 항공기를 수출했다. KAI는 인도네시아와 주변국 군 수뇌부와의 연쇄 면담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의 잠재 신규소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인도네시아 및 주변국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KAI의 고정익 및 회전익 제품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잠재 시장을 파악해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성낙윤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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