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탈북·다문화 아동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 개최
산업·IT 입력 2022-11-17 15:23
서지은 기자
우정사업본부 '희망콘서트' 포스터 이미지. [사진=우정사업본부]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9일 가천대학교 예음홀에서 탈북 및 다문화 가정 아동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연주하는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콘서트에서 아이들은 합창과 악기연주, 국악합주, 무용, 연극 등을 선보인다. 전국 25개 기관의 아동 400여 명이 참여한다.
우정사업본부는 2016년부터 탈북 및 다문화 아동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도록 음악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한국음악치료교육학회와 함께 음악뿐만 아니라 무용, 미술,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콘서트와 각종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중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공익적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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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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