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여파에 경기침체 우려까지 커지며 증시 자금이 은행 예적금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3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45조원 대로 집계됐습니다.
증시호황기였던 작년 한 해 동안 60~70조 원대의 투자자 예탁금을 유지해온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반면 은행예적금 규모는 10월 한 달 사이 무려 46조원 급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내년 증시 전망도 어두울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오며 투자자들의 자금이 은행 예적금으로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증권업계 관계자는 “시중 자금이 주식, 코인 등 위험자산에서 정기 예적금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라고 설명합니다./choimj@sedaily.com
최민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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