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화”
‘겨울맞이 세일 프로모션’ 진행
옐로나이프,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 [사진=에어캐나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캐나다 최대 국적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겨울맞이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의 혜택 적용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캐나다행, 미국행 노선이다. 탑승 기간은 2023년 1월 10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이며, 클래스 별 최대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에어캐나다 한국지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늘어난 한국 여행객의 캐나다·미국 여행 수요에 발맞춰 이번 겨울맞이 세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캐나다 오로라 여행, 스키 여행 등 다채로운 매력의 캐나다 겨울 여행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이번 연도 마지막 할인 혜택을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2050년까지 모든 운항 노선의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화를 목표로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경영을 실천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 기후 솔루션 기업인 CE(Carbon Engineering)와 MOU를 체결했으며,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항공기와 호환 가능한 연료인 SAF(지속 가능한 원료) 생산 기술을 도입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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