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장관이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제8차 한·UAE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스위스에서 진행중인 다보스 포럼에서 양국 장관의 만남을 통해 성사됐습니다.
한·UAE 경제공동위는 최고위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양국 장관은 이번 만남에서 에너지·원전 등 기존 협력 분야부터 앞으로 바이오·우주항공 등 첨단 신산업과 방산·문화 콘텐츠 등으로 협력 대상을 늘려가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정상회담에서 협의된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분야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도 진행될 방침입니다. /choimj@sedaily.com
최민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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