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70명 보다 2배 늘어난 1176명
전북 익산시가 원어민 화상 영어교육 지원 대상자 1176명을 모집한다. [사진=익산시]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원어민 화상 영어교육 지원 대상자 1176명을 모집한다. 이는 성인반도 추가돼 지난해 570명 보다 2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3일 시에 따르면 화상영어교육은 초·중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2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시는 매년 많은 신청자로 조기 마감되어 300~700여명의 탈락자가 발생 됨에 따라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5개월씩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시는 익산거주 일반학생 85%와 교육복지 우선선발 학생 15%를 대상으로 선발해 주 2회, 1대 4 방식의 그룹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익산시 화상영어교육 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6일부터 10일까지 지원가능하며 실시간 수강신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필리핀 현지 4년제 대학 영어전공자로 구성된 강사진과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직접 개발한 콘텐츠, 시스템 운영(단계별 수업), 지속적인 강사 교육 실시 등 민간화상영어교육과는 뚜렷한 차이점을 보이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화상영어 말하기 대회 및 성취도 향상자 해외캠프 기회제공 등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최근 3년간 만족도가 95%이상의 높은 성과를 얻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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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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