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디, 작년 흑자전환 성공… “관리종목 탈피 기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디와이디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등에서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디와이디는 지난해 별도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대비 48.6% 증가한 208억 8,3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 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4억 9,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디와이디는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이익이 4억 8,200만원을 기록해 관리종목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와이디는 지난해 3월 최근 3년 중 2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면 관리종목 사유가 추가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호실적을 견인할 신규사업에 추진에 총력을 다했다”며 “지난해 종합건설업 면허를 취득 후 신축 공사 수주 등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1년간 전사적 노력으로 체질 개선을 이뤘고 외부감사를 무탈하게 마치면 관리종목 해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것”이라며 “올해는 화장품 브랜드 사업은 물론 신규사업 기반을 견고하게 다져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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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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