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인삼공사, 미국 R&D센터 개소…“현지화 맞춤형 제품 선보일 것”
산업·IT 입력 2023-03-15 14:40
서지은 기자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좌측 아래로부터 2번째)와 직원들이 지난 11일 미국 LA인근 연구ㆍ개발(R&D)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새 현판 앞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KGC인삼공사는 미국 LA인근 플러튼에 연구·개발(R&D)센터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상해 연구·개발(R&D)센터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연구·개발(R&D)센터이다. KGC인삼공사는 미국을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해외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지난 5년간 15%의 연평균성장률(CAGR)로 성장해온 미국법인은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망 확대와 현지 주류 고객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 및 제품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전망이다.
허철호 대표이사는 지난 3월 11일 개소식에서 “미국 R&D센터는 현지인 맞춤형 제품 개발 강화는 물론 현지 생산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LA인근 미국법인을 찾아 사업 현황 및 중장기 경영 전략을 점검한 뒤 정관장 매장을 살펴보면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writer@sedaily.com
서지은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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