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단체 사용 공용오피스 건립 조속 시행 등 체육 활성화 방안 논의
천안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는 60개 종목의 협회 및 연맹 회장으로 구성된 단체다.[사진=천안시]
[천안=김정호기자]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지난 2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 종목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단체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천안시 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도희 의장과 시의원, 한남교 회장을 비롯한 각 종목단체 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천안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는 60개 종목의 협회 및 연맹 회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천안 체육인의 발전과 체육문화 향상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천안시의회와 협의회는 △종목단체 사용 공용오피스 건립의 조속한 시행 △전국대회 유치 예산 증액 및 정산방식 간소화 요구 △체육대회 개최 시 배상책임보험료 예산에 포함 지급 △종목단체 사용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요청 등 각 단체별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오늘 건의된 사항은 시 행정부과 긴밀하게 협조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차후 처리결과를 답변드리겠다. 천안시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천안시의 체육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김정호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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