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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청, 응급환자 골든타임 신속 대응 임상 실습

전국 입력 2023-05-12 09:47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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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응급환자 발생 대처, 해양경찰 대형병원 임상실습

닥터헬기 앞, 해경과 의료진들. [사진=제주해경청]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양에서의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부터 2개월에 걸쳐 제주해경청 소속 경찰관 20명을 제주권역외상센터인 제주한라병원에 파견해 임상실습을 실시한다.

 

해양경찰은 해양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경비함정 내 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 원격으로 한라병원 전문 의료진의 진단을 통해 응급처치를 하고 있지만 최근 3년간 제주 해상에서 총 408건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전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 최상의 의학정보 습득이 필요한 입장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를 대비한 제주해경청에서는 기존 응급 보수 교육을 벗어나 이를 더 확대해 제주해경청에서 주관하는 임상실습을 한라병원에서 행하는 이론과 실천으로 연결한 교육을 통해 의료진과 교류를 형성하고 실제 바다에서 해양경찰의 응급환자 임무 역량을 강화해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향후 해상에서 다수 및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의료진이 해양경찰 경비함정이나 항공기에 탑승해 실제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방안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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