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전라남도 특산물로 신메뉴 개발…”지역사회 상생 박차”
신우철(왼쪽 첫 번째) 완도군수, 김영록(왼쪽 두 번째) 전남도지사, 김찬호(왼쪽 세 번째) CJ 푸드빌 대표,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22일 전라남도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CJ푸드빌]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CJ푸드빌은 지난 22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라남도, 완도군, 장성군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수산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과 판매, 홍보에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푸드빌은 완도군의 전복과 비파, 장성군의 사과와 산나물 등의 지역 특산물을 수급 받을 예정이다. 향후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뚜레쥬르 등에서는 이들 식재료를 활용한 샐러드, 파스타, 베이커리 등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소비부진,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산 전복을 활용한 신메뉴는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도 출시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재고 감소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완도군과 장성군의 특산물 인지도 제고를 통한 지역사회 소비 활성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hojinlee97@sedaily.com
이호진 기자 산업2부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포커스미디어 “아파트 입주민 효도 콘서트 1위 임영웅”
- 2 실적 눈높이 오른 네이버, 28만원 간다…"라인 영향 제한적"
- 3 '토허제' 재지정에 거래 위축?…목동, 신고가 속출
- 4 티웨이항공,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 진행…여름 휴가 대비 초특가 항공권 판매
- 5 '프리미엄'으로 승부하는 카드사…우량고객 유치 집중
- 6 그로쓰리서치"카이노스메드, 퇴행성 뇌질환 게임체인저 기대"
- 7 전기차 판매 숨고르기…‘RV 하이브리드’ 시장 주도
- 8 더블역세권 입지 소형주택 ‘강동 리버스시티’ 분양
- 9 다음주 홍콩ELS 분조위…30~60% 배상 전망
- 10 베스트텍, 2024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