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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신청, 20만세대 돌파

산업·IT 입력 2023-06-19 13:22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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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전력공사]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전력(한전)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신청이 지난 61720만세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여름 덥고 습한 날씨가 전망되고, 지난달 전기요금 인상으로 냉방비 부담 증가 우려가 커져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하반기부터 캐시백 단가를 상향(30/kWh30~100/kWh) 것이 높은 참여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캐시백에 가입해 전기사용량을 10% 이상 줄일 경우 작년보다 전기요금이 오히려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여름철(7~8) 평균 전기사용량이 427kWh4인 가구가 사용량을 10% 줄일 경우, 15,080(캐시백 3,900+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른 요금감소 11,180)의 요금이 절감되어 최종요금은 65,450이 되며, 지난해 전기요금인 월 66,690원보다 1,000원을 덜 내게 된다.

 

한전은 오는 831일까지 신청 고객도 7월분부터 소급해 요금에서 캐시백을 차감받을 수 있으므로 아직 신청하지 않은 고객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기를 당부했다.


6월에는 온라인 신청만 할 수 있고, 7월 중에는 가까운 한전 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접수 시기는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hyoe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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