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가업 승계자…지속 성장 지원
21일 전북 군산시가 30년 역사를 이어온 ‘군산 전통명가 발굴 사업’ 을 추진한다. [사진=군산시]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가 30년 역사를 이어온 지역 업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군산 전통명가 발굴 사업’ 을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군산 전통명가 육성 사업은 업체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경영방식으로 오랜 세월 지역상권의 역사와 함께 한 전통가게를 발굴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군산에서 30년 이상 지속적인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 및 가업 승계자를 대상으로, 현장심사 및 선정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3개 이내 업체(군산전통명가 3개, 명예전통명가 3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통명가 신청 조건은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 ▲공고일 기준 업체 대표자가 3년 이상 군산시에 등록된 자 ▲경영환경 개선 지원 시 지원금액의 10% 이상 자부담(70만원)이 가능한 업체 등이다.
신청 조건에 충족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성, 역사성, 희소성 및 경쟁력, 업주의 의지 등 다양한 지표로 1차 현장 심사, 2차 선정 평가를 실시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올해에는 전통명가 위상에 맞게 희소성 및 경쟁력 지표 심사 비중을 강화하고, 현장심사 이후 추가로 평가위원회의 선정평가를 통해 심도 있는 심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7월 6일까지이며, 선정된 업소는 ‘군산 전통명가’ 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교부받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과 1:1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 시설 개선지원(최대 700만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군산시 지역경제활력과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k9613028@sedaily.com
이인호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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