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새우깡 가격 인하 결정
산업·IT 입력 2023-06-27 14:37
수정 2023-06-27 15:21
이호진 기자
농심 신라면 제품 사진.[사진=농심]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농심은 다음달 1일부로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심은 소매점 기준 1,000원에 판매되는 신라면 한 봉지의 가격은 50원, 1,500원인 새우깡은 100원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심이 국내 제분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소맥분의 가격은 다음달부터 5% 인하될 예정으로 농심이 얻게 되는 비용절감액은 연간 약 80억원 수준이며, 이번 가격인하로 연간 200억원 이상의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ojinlee97@sedaily.com
이호진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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