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페트병 처리 노다지 사업"…서귀포시 올해 1억 수익
입력 2023-08-09 15:39
금용훈 기자
투명페트병 별도 수집 직접 매각, 7월 까지 1억800만 원
투명페트병 별도 수집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귀포시]
[서귀포=금용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투명 페트병 별도 수집 직접 매각 사업(일명 투명페트병 처리 노다지 사업)을 시행해 올들어 7월까지 1억 원 넘는 수익을 올렸다.
서귀포시가 투명페트병만 따로 수집‧처리한 양은 올해 7월까지 178.3톤이며, 별도 매각액은 1억 800만 원이라고 밝혔다. 매각 단가는 kg당 605원.
투명페트병 별도 수집, 직접 처리 사업은 지난해부터 서귀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본 사업을 시행해 작년과 올해 거둬들인 총 수익은 3억 1700만원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381.7톤을 매각해 2억 1000만 원의 매각 수익을 거둔바 있으며, 매각단가는 kg당 552원이었다.
투명페트병 별도 수집 직접 처리사업은 기존 처리방식인 수집후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클린하우스나 재활용도움센터에 모아진 투명페트병을 전용차량을 이용해 직접 매각 업체로 운반‧처리하는 시스템이다. /jb007@sedaily.com
금용훈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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