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5개· 8개·동 22개 등 총 35개 메달 수확
전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제52년차 전국 영농 학생 축제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사진=도교육청]
[전주=이인호 기자] 전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제52년차 전국 영농 학생 축제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52년차 전국 영농 학생 축제(2023FFK제주대회)'에서 전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금 5개·은 8개·동 22개 등 총 3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환경을 지키GO! 농업의 가치를 더하GO!'라는 주제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8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도내 9개 농업계고에서 10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금메달 5개 중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종자산업과 백인서·장현석 학생이 전공 경진 분야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한국치즈과학고 백현우·백인서 학생이 과제이수(공동) 분야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영선고 임영진 학생은 실무능력경진(화훼장식) 분야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 지역 전략산업인 스마트농생명·바이오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계고 교육과정의 역량을 강화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농식품부 장관상은 각 분야 전국 1위 학생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전북 농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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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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