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임기를 두 달여 앞둔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리딩뱅크와 리딩금융으로의 복귀가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윤 회장은 오늘(25일)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한 것과 KB금융을 리딩금융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가장 보람"이라면서 비은행 부문 강화와 탄탄한 승계 절차를 통해 이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회장은 두 번째 임기 때 비은행 부문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면서 KB금융을 리딩금융으로 올려놓은 바 있습니다.
다만 세계 순위로 KB금융이 60위권에 머무른 것은 아쉬운 점이라고 토로했습니다.
한편, 윤 회장은 2014년 KB금융 회장에 취임한 뒤 세 번 연임하며 그룹을 이끌었습니다. / kmh23@sedaily.com
[영상취재 김수영 / 영상편집 이한얼]
김미현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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