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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접근성 우수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눈길

부동산 입력 2023-10-11 12:09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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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투시도. [사진=포스코E&C]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서울 지역 고분양가에 서울과 접근성이 높은 의정부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 때문이다. 


11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000만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의 경우 3.3㎡ 평균 분양가는 3,078만원으로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하면 분양가가 대략 10억4,000만원 가량이다. 도봉구는 이미 작년에 3.3㎡당 평균 분양가가 3,000만원을 훌쩍 넘긴 3,317만원으로 집계됐다. 똑같은 전용 84㎡로 계산해보면 약 11억2,000만원 선이다.


이에 서울 접근성은 우수하고, 집값은 비교적 합리적인 경기 의정부로 이동하려는 수요자가 많아졌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의정부시에서 거래된 1,708건의 아파트 매매거래 중 30% 가량인 486건은 타 지역에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86건 중 84%인 409건은 서울 거주자들이 거래한 것으로, 의정부로 전입하려는 서울 수요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업계 전문가는 “의정부시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GTX-C 노선이라는 개발호재까지 계획돼 있어 서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라며, “특히 개발이 제한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굵직한 개발사업까지 속속 추진되면서 새 집을 갈망하는 서울 전입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분양 예정인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가 의정부시에 들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개발사업에 따른 직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401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1,058세대, 112㎡ 339세대, 162㎡ 2세대, 165㎡ 2세대로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교통환경으로는 의정부시 주요 교통망인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과도 바로 인접해 있다. 여기에 고양시 능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인 교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GTX-C노선도 예정돼 있다.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으며 완공된다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5정거장(약 20분대)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하는 만큼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공공복합청사를 비롯해 체육공원과 문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을지대학병원, CGV, 제일시장, 로데오 상권 등도 인접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의정부서초와 다온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중, 의정부여중·고를 비롯해 학원 밀집지역과도 가깝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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