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핑보틀,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성료

슬리핑보틀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컨벤션센터서 개최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한상대회)’에 참가해 성과를 남겼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의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모이는 최대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됐으며, 북미와 남미의 기업인을 포함해 약 10만명이 넘는 참관자들이 모이는 역대 최대 행사로 진행됐다.

슬리핑보틀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유망 푸드분야 브랜드로 선정되어 참여하게 됐으며 주관 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대규모 브랜드 협찬을 통해 풍성한 행사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슬리핑보틀은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유통망과 거래처, 파트너를 다수 확보 했으며, 홍콩, 아시아 지역 신규 거래처와도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냈다. 

업체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다른 해외 국가들에 추가 수출을 계획 중으로 호주 지역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중동국가 진출을 위해 할랄인증, 마케팅 네트워크 협약 등 현지 판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슬리핑보틀은 천연원료 기반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수면음료 시장인 미국 현지에서도 성공적으로 판매량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미국 내 편의점, 마트, 약국 등으로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진행중이며, 요가핏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등을 체결하며 판매량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