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고객 혜택 업그레이드…“내수시장 공략 박차”
2시간내 정비 가능한 곳 찾아주는 ‘패스트 트랙 정비 예약’
“르노코리아 고객, 평일 오후 6시 이후 정비 맡길 수 있어”
[사진=르노코리아]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르노코리아는 대대적인 내수시장 활성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성화 전략의 기본 골조는 '고객 혜택의 업그레이드'이다. 우선 구매 단계에서는 상품성을 높인 자동차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고객의 구매 만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XM3, QM6, SM6 등 주력 제품에 대해 무이자 할부 혜택과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고객의 소유 단계에서는 빠르고 편안한 서비스로 소유 만족도를 높인다는 개념이다. 그 일환으로 최근에 국내 완성차 최초로 '패스트 트랙 정비 예약 기능'을 도입했다. 전국 400여 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 중 고객의 현재 위치나 최근 방문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고려해 2시간 내의 당일 정비가 가능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표시해 고객의 빠른 정비와 편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미 르노코리아는 전국 17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24/7 케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평일 18시 이후 야간 시간대와 주말에도 정비 차량을 맡길 수 있는 서비스다. 평일 AS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고민의 결과이다.
이렇게 '24/7 케어서비스'와 '패스트 트랙 정비 예약'까지 더해지면서 르노코리아 고객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편한 고객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더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국내 완성차 최초로 유상 정비 고객에게 투명한 가격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 메뉴 정책, 온라인 정비 견적도 도입한 바 있다.
이렇게 다양한 고객 맞춤형 케어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MY르노코리아’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MY르노코리아 앱은 정비 예약뿐만 아니라 내차 관리부터 르노코리아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이지 커넥트(Easy Connect)를 통해 차량과 연동할 수 있다.
이지 커넥트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워치에서도 주행 가능 거리 확인, 주차 위치 확인, 도어 개폐, 원격 시동·공조 등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 고객은 이지 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차량에서 실시간 티맵(TMAP) 네비게이션은 물론, 편의점, 카페, 식당 및 주유소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상품 수령까지 가능케 하는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안전 지원 콜 서비스도 가능하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내수시장 활성화 전략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와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높은 만족을 주는 서비스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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