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호원사회봉사단, 새만금 환경정화 캠페인

[군산=이인호 기자] 호원대학교 호원사회봉사단이 30일 새만금 방조제 해넘이 휴게소에서 돌고래 쉼터 구간까지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새만금 일대는 매년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버려지는 쓰레기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호원대 학생들과 교직원 약 30여 명은 플라스틱 컵, 폐비닐, 담배꽁초, 각종 오물 등 무단투기 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강희성 총장은 “올해로 4회째 맞이한 새만금지역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새만금지역이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인식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호원대 호원사회봉사단은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및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봉사 영역을 발굴해 Health up 프로그램, With up 프로그램 등 국내·외 폭넓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k9613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