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된 가맹점 사법기관 수사 의뢰
전북 완주군청 전경. [사진=완주군]
[완주=이인호 기자] 전북 완주군이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에 나선다.
14일 군에 따르면 단속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주요 단속대상은 △본인 가맹점에서 스스로 상품권을 결제하는 경우 △상품권을 부정수취, 불법환전하는 경우 △상품권을 제한업종에서 사용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이다.
특히 단속반은 조폐공사 통합시스템에서 데이터를 분석한 부정유통 의심거래 추출 자료와 부정유통 관련신고·접수 내용 및 의심되는 사례를 토대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이 올바른 지역상품권 유통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적발된 가맹점은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 할 예정이다. /k9613028@sedaily.com
이인호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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