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 부서 통합‧업무이관…미래교육 전문성 경쟁력 강화
국립군산대학교 전경. [사진=군산대]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가 교육혁신처를 신설했다.
24일 군산대에 따르면 교육혁신처는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융복합 인재 양성과 미래교육을 위한 전문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
군산대는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지원 조직을 강화하고 교과, 비교과 과정을 총괄 운영하고자 기존 교무처의 학사관리과와 지원시설인 미래교육혁신원를 통합해 교육혁신처를 신설했다.
또 교무처 내의 전공 교육과정 업무를 교육혁신처로 이관함으로써 교육과정 편성 조직을 일원화했다.
대학본부로 편제되는 교육혁신처 산하에는 대학 교육혁신 기능 강화와 융복합 교육 확대를 위해 미래교육과와 교육혁신지원실을 두며 미래교육과에는 3개팀을, 교육혁신지원실에는 4개센터를 둔다.
이에 따라 군산대 대학본부는 기존 4처(교무처, 학생처, 기획처, 입학처) 1국(사무국)에서 5처 1국으로 바뀌게 됐다.
한편 국립군산대는 미래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과 기업의 수요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교육혁신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9613028@sedaily.com
이인호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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