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자치구 중 유일…책읽는 가게·북플리·유퀴즈 온 더 북 호평
김이강 광주서구청장이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관련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서구]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 선정’에 이어 ‘2023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의 성과를 거두고, 정기적인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립에 공헌한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구는 ‘내 곁에 도서관, 책 읽는 서구, 행복한 서구’라는 독서경영 비전 아래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하고 꾸준한 독서 활동을 지원했으며, 독서와 관련한 서구만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사업 중 ▲독서 관련 지역사회 나눔 활동(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책 읽는 가게’ 운영) ▲독서리그 운영 ▲북플리(내 인생책을 소개합니다) ▲유퀴즈 온 더 북(독서퀴즈) ▲직장 내 독서인프라 구축(스마트도서관, 온라인 전자도서관, 사내 독서 동아리, 작가와의 만남) 이 호평을 받았다.
김이강 구청장은 “빅토르 위고의 ‘책은 가장 안정적인, 가장 꾸준한, 가장 지혜로운 친구이다’란 말처럼 독서는 창의력과 통찰력, 문제 해결력 등 직장인에게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경영으로 학습과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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