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원주시]
[원주=강원순 기자]원강수 강원도 원주시장은 어제(13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민 1세대 유입’에 초점을 맞춘 ‘컴 온(Come on) 원주’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고향에 대한 향수, 가족과의 재결합, 의료서비스 및 경제적 안정 등을 이유로 역이민을 고려 중인 이민 1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구상한 인구 유입 시책이다.
원주는 혁신·기업도시가 있는 도내 최대 도시로 사통팔달 교통망, 의료, 교육, 관광, 체육, 공원 등 잘 갖춰진 인프라, 우수한 자연 등 이들 교민의 은퇴 후 정착지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했다
이에 시는 부서별 총괄, 실무단, 홍보단을 구성하는 등 추진을 체계화 하고 ‘원주 방문의 날’ 행사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한 원스톱 상담서비스, 지역소개, 생활·혜택 정보가 담긴 웰컴 패키지 등을 제공, 이같은 시책과 원주를 교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민 1세대 유입시 원주가 보다 개방적이고 문화적 다양성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고 투자 유치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며 “원주만의 특색을 부각, 호감도를 높이는 정책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포커스미디어 “아파트 입주민 효도 콘서트 1위 임영웅”
- 2 실적 눈높이 오른 네이버, 28만원 간다…"라인 영향 제한적"
- 3 '토허제' 재지정에 거래 위축?…목동, 신고가 속출
- 4 '프리미엄'으로 승부하는 카드사…우량고객 유치 집중
- 5 티웨이항공,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 진행…여름 휴가 대비 초특가 항공권 판매
- 6 그로쓰리서치"카이노스메드, 퇴행성 뇌질환 게임체인저 기대"
- 7 전기차 판매 숨고르기…‘RV 하이브리드’ 시장 주도
- 8 더블역세권 입지 소형주택 ‘강동 리버스시티’ 분양
- 9 LG전자, 인공지능·메타버스 등 임원 ‘AI·SW 역량’ 강화 팔 걷어
- 10 다음주 홍콩ELS 분조위…30~60% 배상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