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장관, 하이원리조트 방문 ... 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 점검차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 동행, 강원랜드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열리는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을 현장 방문했다.[사진=강원랜드]
[정선=강원순 기자]]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열리는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을 현장 방문했다.
14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유 장관은 어제(13일)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을 방문해 대회 주요 시설 및 선수촌 등 현장을 살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이번 올림픽은 세계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대자연을 소개함은 물론 K컬쳐를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장관은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이철규 국회의원,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 단체장들과 강원지역 현안과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직무대행은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폐광지역 관광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카지노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최 직무대행은 “해외 원정, 불법 카지노 급증은 지역과 상생하는 강원랜드의 매출 회복세 둔화로 이어저 지역경제를 위협한다”며 “2024년을 강원랜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 만큼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성장을 위해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달 안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를 모아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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